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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clam+

헛소리 02

by plus alpha 2014. 10. 21.

+ 마틴프리먼의 일부팬들에 대한 생각

마틴 프리먼 . 연기하는것은 좋지만 말하는건 싫다.. 인종차별 발언도 그렇고 엘프드립에서 딱 성격보였음.  잘못한건 맞다고 인정하는 팬도 많지만

일부 과한 팬들은 쉴드치던데 나도 마티니의 씹귀를 좋아하지만 귀여운 수준의 막말이 아니잖아. 특히 'dog'발언은 그게 무슨 인종차별이냐고 하던데 미국가면 난리도 아니지 . 정작 영국에서는 기사도 별로 안떴다고 하던데 ㅋㅋㅋ카더라통신이고 영국은 인종차별이 심하잖아. 무한도전때만 봐도그래 . 그리고 인종차별을 떠나서 개같이 생겼다고 하면 기분 좋을까. 마틴이 우리 앞에서 'you are dog'라고 하면 기분좋을지 ; 결국엔 루시 리우가 못생겼단 소리를 한건데 ㅋㅋㅋ 또 과한 팬은 인종차별이 아니라 순수하게 못생겼다고 한거에요라고 반박하는거 보면 참...  원래 성격이 그렇다지만 필터링좀 하셔야할듯 . 귀여운 막말은 좋지만 , 이런 예민한 주제에 대해서는 필터링이 필요 그런데  글을 읽을 수록 마틴의 막말보다 본인들이 추측하는 억지성 팬들의 해명글이 더 웃기고 오히려 비호감을 사게 되는거 같다. 그냥 ' 아 연기도 잘하고 귀엽지만 입은 걸레인듯' 하고 넘어갈텐데 말이지 . 구구절절말하고 반대의견에 무차별공격하는거 보면 더 안좋아보여 . 물론 극히 소수의 극성팬들임.개념팬들도 진심 많으심.

인터뷰어 탓도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할말없다. 그럼 공식적인 인터뷰어가 맞장구 쳐주면 더 문제고 나라망신이지 . 왜 인터뷰어 탓을하는걸까. 

그런데 이런거 다떠나서 영국식 유머 이해못하는 우리나라사람들이 이상하다는 투로 말하는분들... 한국인맞나요? 

무한도전 유머가 수준떨어진다고 했던 방송이랑 똑같은 사상이네요 

셜록팬덤이 워낙에 강하다지만 , 이 dog사건은 이렇게 쉴드친다해도 엘프는 절대 안되는거 같더라. 근데 나는 왜 dog발언이 심하고 엘프발언은 조크처럼 느껴질까 ㅋㅋㅋㅋ 따옴표덕분인가. 항상 따옴표쳐라 마티니야.


+ 이렇게 썼지만 저도 마티니의 씹귀 좋아하기에 쉴드를..

하여간 연기의 디테일은 매우 좋지만 성격은 살짝 의심스럽다. 원래도 막말잘하는 사람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그런데 원래 영국남자는 돌려말하기 스타일로 알고있는데 정말 직설적이네 ㅋㅋ 부인 성격도 무척 궁금하다. 같이 거칠거같애 근데 또 배우들이랑 잘지내는거 같은거 보면 또 신기해 . 

약간 츤데레 스타일같기도 ㅋㅋㅋㅋㅋ성격이 나쁘진않아. 입이 나쁘지 그래도 가족이랑 단란하게 잘사는거 보면 성격엔 문제없는거 같은데 . 



+ 니코

쓰다가 , 갑자기 핀 역할 맡은 니코?생각난다. ㅋㅋㅋ 얘도 그런 발언때문에 고생했지 . 영국이 원래 블랙조크를 좋아하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 연예인이라면 좀더 관리 했음 좋겠다. 그래도 사과해서 사랑함 ㅋ 


근데 영국남자들은 뭔가 귀요미상이 많은거 같애 . 또 지금까지도 왕국의 틀이 잡힌 사회라 그런지 혈통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거 같고 . 


결론 : good actor, but he is dog.   , 팬이 더 문제 , 내가 이런글을 최초로 쓸정도로로 마틴에게 관심이 많은가봄 


+ 씹귀

걍 신경꺼야지 @.@ 나는 호빗이랑 셜록은 꼭 챙겨볼거고 내가 이렇게 생각해봤자 마티니는 꿀잠잘듯. 

그래도 귀여운 마티니 .젠장.왜케 기여움? 역할이랑 행동이랑 대조되서 더 귀여워 . 





+ 호빗 재탕하고 . 

진심 톨킨느님은 소설을 너무 잘쓰셨나보다. 덕후들이 참 많은거 보면 . 

게다가 피터잭슨은 배역들도 너무 잘 정했어. 

본의아니게 배우들도 파게된다. 

어떤 분의 공부가 필요한 덕질이라고 했는데 공감 . 

그래서 난 안할래 . ㅋㅋㅋㅋㅋㅋ


톨킨은 신부님 밑에서 자랐다고 하는데 , 그래서인지 성경적 구조가 보이는거 같다. 

왜냐면 예술가들은 종교와 관련이 생기면 영향을 안받을 수가 없다. 영감을 주기도 하고 . 

대표적인 예가 레이디 가가인듯 . 

물론 내 착각도 많지만 영화보면서 뭔가 이건 이거같은데 ~하는 재미도 있었다 ㅋㅋ


+ 리페이스 

나 몰랐는데 리페이스 .. 푸싱데이지랑 트와일라잇 출연도햇더라?

트와일라잇은 그냥 ' 아 낯설지 않네 ' 

푸싱데이지는 볼떈 뭔생각했는지 모르지만..' 리페이스 같은데 다른 사람인가부다 '

동일인물이라니 ... 천의 얼굴인가. 진짜 천의 얼굴인거 같애 . 







+ ME

요즘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 내가 내자신을 너무 잘알아서도 있고 , 성격이 예전과 다르게 너무 소심해져 가는 거 같다 .

내 밥그릇도 제대로 못챙길삘 .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게 아니라 가만히 주저앉아서 먼 곳만 바라보며 거리를 재고 있는 느낌. 



+ 레이디가가


일단 나는 음악 쪽에 종사하기를 원하는 사람. 그러다보니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밖에 없고 , 가가가 막 데뷔했을때의 그 노래는 정말 나를 이끌었다. 너무 좋아서 팬카페도 초기에 가입했는데 어떤 또라이 가퀴새끼 때문에 탈퇴함 (이사람은 카페에서 유명했더래지) 난 클쓰팬인데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는데 그 놈이 시비털었더랬지 . 하여간 그 중딩놈은 잊고 , 가가에 푹 빠졌었는데 문제는 '쥬다(유다)'... 내가 가톨릭이라서 문제가 아니었음. 걍 노래 가진심 이상했다. 다른친구한테도 들려주니 기분나쁘다고 .. 그래서 그때부터 가가 탈덕 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보니 유다옹호라고 말이 많아서 정말 탈덕을 했더랬지 . ( 그 시절 가톨릭 계에서도 가가는 많은 풍향을 불러일으킴 .. ) 앨범도 마음에 안드니 미련도 없었건만 , 좋아하는 커버가수가 커버한 Marry the night 또 반했더랬지 .그리고 아트팝에서도 반하고 ㅋㅋㅋ 물론 첨에는 아트팝도 별로였다. 이건 망하겠네하고 또 관심끊었지. 전만큼 못했음. 근데 다시보니 정말 앨범타이틀답게 예술 그자체 . 아주가끔 미친년같을때도 있지만 괴이하고 미친 천재라고해야할까... 

뮤직비디오도 가사도 진짜 천재임 . 성가대 했었을때도 지휘자 분이 이상한 천재라고 했는데 ㅋㅋㅋ 

하여간 .. 가가는 (허당)천주교인 나에게로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사람..당연한거지 

일단 내가 볼때 가가는 '종교'를 가지지 않는다. 보면 천주교라고 하던데 물론 천주교 학교에서 배웠고 삶이 그렇게 흘러가겠지만 정말 신실한 사람도 탈종교하는건 하룻밤새다. 오히려 증오하면 모를까.  그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것을 믿는것은 정말 힘듦. 내가 볼때 가가는 '종교'는 가지지 않고 '신'은 믿는다. 자꾸 ;가톨릭고등학교' 운운하는데 타의로 들어간걸 수도 있고 , 오히려 더 의심생기고 안믿게 될수도 있다. 성경이란 진짜 어려워서 의심만 생김 ㅜㅜ 

하지만 분명한건 이 종교관은 가가에게 정말 큰 영향을 끼쳤다. 앨범에 꼭 예수님발언, 종교적 형상이 있는거 보면...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방식대로 해석하는 것인데 교회입장으로 봐서는 그것을 원래대로의 성경식이 아닌 가가식으로 , 가가의 말을 또 자신들의 해석으로 받아들일까봐 걱정되서 잔소리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ㅋㅋ 정말 가가가 기독교라고 믿는다면 하느님을 믿는 사람과 자신을 믿는 사람들이 서로 싸우면 좋을까?

그리고 동성애 . 이건 개인적으로 나도 참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가가는 참 개방적이다. 

일단 성경에서 '동성애'는 '죄' 취급이다. 하지만 죄없는 사람 없지 . '폭식' '귀차니즘' '질투

 등도 죄다.하지만 왜 동성애를 가장 많이 비난한다. 왜일까?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가장 바꾸기 힘든 죄이기 때문일까. 예수님은 창녀 ( '음란'죄) 를 용서해주셨다. 죄없는 사람 있거들랑 돌던져보라고 말하시기도. 이처럼 죄인을 사랑하는 마음이기는 하나 여기서 또 다른건 창녀는 이 죄를 버렸다는것. 여기서 또 복잡해짐 @@ .. 동성애자는 당연히 동성애한다고 죄인이라고하는 거 시러함. 나는 가톨릭 내에서 ' 동성애 죄 ' 는 그 사람을 미워하지 말되 그 죄를 미워하라는 것처럼 동성애자를 싫어하지 말되 그 사람이 그 동성애죄라는것 벗을수있게하는것이 취지인걸로 알고 있다. (아니면 내 혼자 생각)  개 머리아픔 

참고로 내가 아는 분은 동성애죄로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열심히 기도해서 결국 스트레이트 되셨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성애는 심리적으로 사랑의 부족으로 인한것이라고 생각해요 ) 

그러다 내린 내 결론은 .. 재혼도 죄라고 써있다. 하지만 많은 기독교 사람들 역시 재혼을 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불륜이아닌이상)이혼이란 죄를 저질렀고 또 재혼이라는 죄를 저지른것인데 문제는 알면서도 재혼상태로 계속있는것은 계속 죄를 저지른 것이나 같다. 나는 여기서 동성애랑 같은 취급을 하게됨 . 어떤분이 포용도 해야한다고 그랬는데 개소리 취급 함. 그건 걍 자기 생각이 옳다고하는것이랑 똑같다. 왜 재혼은 포용되고 동성애는 포용이 안되지 같은 죄인데 ? 나도 여러모로 죄인이다. 부끄러워서 그 죄는 말 못하고 ㅋㅋ 근데 정말 이것도 죄 중에 죄이고 오래도록 고치지 못하는것인데 동성애보다 덜하다는게 이해 안간다. 

결국 하느님이 판단할 문제이다. 그래서인지 천주교에서 요즘 동성애자의 기프트도 인정한다고 하죠 . 동성애를 과한죄로 취급하는것에 대해 아이러니함이 많앗던 저로서는 짐을 좀 덜었네요 .

말이 길어졌는데 하여간 가톨릭이라는 가가의 동성애에 대한 행방이 나는 참 충격적이었다. 물론 난 가톨릭이라고 생각안하지만 ,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 게이의 여왕이라 불릴만큼 활동을 많이하는가? 그냥 동성애자 포용정도면 괜찮지만 보면 참 많은것을 했다. 

그러다가 이글을 봄 ☞ http://blog.daum.net/241-7660/14888850

가가는 직접적으로 동성애자가 되라고 말하진 않는다고 . 근데 ('Do what you want'를 생각하면 또..하지만  또 지저스크라이스트사랑한다고 또 노래에도 나오고 참 재밌는 여자야)


내 결론은 , 가가는 '종교'가 없으며 신은 믿는다. 성경은 그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것을 마케팅으로 참 적절히 잘 활용한다. 크리스티나 때도 그렇고 본인에게 주어진것을 정말 잘 활용한다. (대선배 클쓰가 가가를 도용했다고 했을때 가가는 ' 덕분에 이슈가 됬네요~' 말했을때 보통내기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적절히 또 가라앉는다 싶을때는 클쓰와 공연하고.. 화가난게 아니라 진짜 똑똑하다)난 정말 그녀가 'FAME MONSTER'라고 생각함. 



난 왜이렇게 생각이 많은거야 ㅡㅡ; 내가 뭔말을 썼는지 어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