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디고의 동화책들을 좋아해요 . 원작처럼 너무 길지도 않고 어린이 동화책 마냥 너무 짧지도 않거든요 .
그래서 간단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아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은 제가 몇번 시도는 해봤지만 도저히 읽어지지 않는 책이었어요 .
이번에는 인디고로 읽어보니 술술 잘 읽히더라구요 .
또 일러스트가 너무 이뻐서 소장가치도 있어서 인디고 책이 세일하면 바로바로 사는편이에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줄거리
지루해하던 앨리스는 신기한 토끼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앨리스는 그 토끼를 따라서 이상한 나라의 여행을 떠나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감상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서 깨닫는것도 없고 감동도 없고 .. 솔직히 별로 .. ㅋㅋ..쓸말도 없네요
정말 루이스캐럴 자신만을 위한 책이라고나 할까? 좀 어지럽고 말도안되는 그런 책으로 저는 느껴졌네요 .
너무 난해해서 이해조차 안되는 그런 책이라고 해야하나요
유명한 책이기는 하나 그건 캐릭터와 신기한 또다른 세계 .. 이런것 때문인거 같아요
또 책을 읽다보면 말장난이 많은데 말장난 같은건 우리나라에 잘 안먹혀주는 유머잖아요 ㅋㅋ
그러다보니 이건 유머도 없고.. 하지만 외국권에서 영어 본토로 읽는다면 또 다를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영화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물론 소설로도 한번 읽어볼거구요 .
어쨋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저에게는 그냥 킬링타임용.. 기묘한 소설로 확립되어졌네요 ㅋㅋ
그런데 검색해보니 저만 기묘하고 이상한 책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네요 .
한국인 정서에 안맞아서이기도 하고 철학쪽 해석을 참고해서 보면 좋을듯싶어요 .
저희집에 안그래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이 이상하게 두권이나 더 있어서 ; 그 책들도 다 읽어보려구요
루이스 캐럴은 누구인가 ?
이런 제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유명해서도 있지만 작가 때문이거든요 .
유명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 있죠?
루이스 캐럴은 그 증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루이스 캐럴 역시 그런 증후군을 가졌을거라고 추측하더라구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내용 자체가 루이스 캐럴이 보는 시각이나 다름이 없어요 .
갑자기 사람 목이 길어져 보이고 , 왜곡되어 보여지는것..
루이스 캐럴은 옥스포드 대학을 나왔고 교수를했을만큼 똑똑한 사람입니다.
성직자 자격도 가지고 있었는데 성격이 굉장히 괴팍했대요 . 그리고 내성적이고 말을 잘 더듬었구요
평소에 어린소녀들에게 관심이 많았고 그들의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과장의 딸인 앨리스에게 앨리스 이야기를 말해주었고 주인공이 바로 실존인물이라고합니다.
하지만 앨리스에게 굉장한 집착을 보여서 의절당했다고...(이때 앨리스는 아이였던듯)
루이스 캐럴은 독신으로 살았다고 하는데 .. 그 시대에는 결혼안하면 정말 취급도 안하지 않나요..
어린 소녀들에게 관심이 많았던거 보면 좀 .. 로리콤이 아니었을지 감히 추측해봅니다 ^^ ;
게다가 앨리스에게 엄청나게 집착을 했구..그런데 느낌이 변태적인 로리콤이 아니라 정말 아이를 좋아하는?
음.. 죽은 사람만 알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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