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스아실 1봤을때 어벤저스 였나 배트맨이였나..하여간 같이 나왔었는데 더 인기가 많았던
히어로영화를 먼저보고 그날 바로 봤던 영화라 정말 많이 실망했던 영화...
액션감도 어벤저스보다 떨어지고 원래 버전 영화를 더 좋아해서 그랬던거 같아요 .
하지만 원작의 스파이더맨은 어메이징이 흡사하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이 정도면 만족하기 때문에 역시 2도 봄 !
딴짓하면서 보기는 했으나 , 역시 그웬의 죽음은 정말.. ㅜㅜ 작가도 무심하지 ..
보통 히어러물의 여자들은 다 살아서 행복하게 잘 살더만...
아닌가? 다시 생각해보니 .. 배트맨도 그렇고 , 아이언맨도 그렇고
역시 원대한 힘이 있더라도 사람은 다 공평한거야 .. 크흑.
어쨋든 하이틴액션물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그냥 그저 그랬어요
또 배우들도 하이틴스러운지 깊은 연기감이 없었어요 .
피터야 뭐 촐랑 캐릭터니 그렇다 치고 (주인공인데 배우도 그렇고 관심도 없음 ; ) 해리는 살짝 아쉬웠음.
셜록의 모라이어티같은 내면을 좀더 끌어올렸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스펙이 서로 다르니..
악역맡은 피터친구.. 잘생겼는데 초록괴물이 되다니 .. 라고 생각했건만 모습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듯 . 운 좋은 녀석.
그런데 아무리 죽음이 두려워도 그렇지 , 귀기울여 들을순없는거니 . ㅡㅡ; 막가파야 .
일렉트라 맥스는 너무 불쌍했다. 진짜 불쌍했다.
악역은 다 배경이 있기는 하지만 찌질해도 너무 찌질.
투명인간 취급받고 , 스파이더맨 망상하구 ㅜㅜ 변신도 했는데 비난받음..
그런데 의외로 본인 맨날 무시했던 인간들 다 죽이진 않았네 .
착하고 순종적이라 '개'가 떠오른 인물. 그런데 얘 역시 피터 말은 전혀 안듣고 혼자 착각. 중증애증결핍.
피터 허세쩔. 졸업생연설때 뭥미였음.
3에는 엠마왓슨 안나오는걸까. 애초에 이 영화를 본것도 엠마왓슨이었는데 .
그런데 우디앨런 출연후 살짝 비호감되서 엠마 영화 따로 찾아보지 않는게 함정.
그래도 너무 이쁘고 목소리도 이쁘다. 개인적으로 금발 보단 빨강머리랑 주황머리가 잘어울리는듯
그런데 어메이징이랑 내 기억속 원영화랑 대비가 참 심한거 같다.
한쪽은 너무 촐랑대고 한쪽은 너무 어둡다고 해야하나.
그웬의 죽음으로 인해 그 적정선을 걸을거 같기는 하다만!
3도 나온다고 하던데 , 원영화를 다시 재탕해야할까.
하도 어릴때봐서 솔직히 기억도 안남.
어떻게 이 씬을 안넣었을수가 ...ㅜㅜㅜㅜㅜ 정말 인상깊었던 장면이었고
나도 한번 저렇게 키스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 심쿵씬이었음..
전작의 후광이 싫었던걸까.
생각해보니 왜 오리지날 스파이더맨 영화는 3까지만 했을까?
점점 지루해져서 그런가 . 펠리시아라는 인물도 있던데 어메이징에 나왔으면..
은발에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 히어로물 영화에선 의외로 보기 힘든거 같다.
진짜 시리즈 쭉 이어서 롱런했으면 !
사진 검색하려고 구글링 했는데 스파이더맨 여자들 꽤 많네 ? ㅋㅋ
결론 : 해리 맡은 배우 잘생겼음. 피터 불쌍해 , 맥스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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