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리는 부분이에요 .
사람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공허함과 외로움이 있죠 .
그래서 사랑으로 채워보려고도 하고 , 게임으로도 채워보려고도하고, 음식으로도 ,패션으로도..
이 세상은 사랑때문에 돌아간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누군가에게 부러움을 받고싶은것.. 높은 위치가 되는것 등등 모두
결국에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것이죠 .
사람의 고독감을 잘 건드리는 영화가 나왔더라구요 .
처음엔 재미있었으나 점점 지루해지더라구요 .
특히 사만다와 ㅅㅅ를 하는 부분부터 본격적으로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
사람이 아닌 .. 인공지능과 ?
저는 전철에서 스마트폰을 정신없이 만지는 사람들처럼
영화에도 정신없이 OS를 만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깨닫기 시작했어요.
주인공이 빙글빙글 거리를 도는 모습을 보면서
현실이 점점 느껴지기 시작했구요.
그래서 중간 중간 봤는데 , 영화 역시 OS가 아닌 사람과의 관계를 강조하더라구요
물론 OS 덕분에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기는 하죠.
영화는 이 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 컴퓨터,OS에 매달려봤자 그것은 허무한 것 . 결국은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
나날히 새로운 과학기술로 우리의 시선을 빼앗긴 하지만
원래 생각하는 동물인 인간으로서는 잠깐 뿐의 재미잖아요.
저도 여러가지로 미디어에 빠져봤는데 , 역시 싸우기도하고 의견이 안맞기도하지만
사람이 제일 좋긴해요.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들어준 영화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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