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에스닉에 푹 빠져있던 시절
홍대에는 없나 싶어서 검색했는데, 그 이후로 쭉 가고싶었지만
홍대 갈일이 없어 가지 못했던 해피히피..
드디어 가게 되었는데 작은 집이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드림캐쳐 답게 들어가자마자 늘어져있다.
가게 내부는 매우 좁기 때문에 처음에는
드림캐쳐만 보고 나왔는데 친구가 보고싶다고 해서 계속 구경했다.
친구가 샀던 드림캐쳐
하얀색이 가장 이뻤던거 같은데 홈페이지에 가보면 더 종류가 다양하다.
옆방으로 가니 팔찌, 가방 등이 있었는데
너무 난해해서 가방은 좀 그랬고, 팔찌는 정말 사고 싶었는데
내가 종교가 천주교인지라 안샀다.
벽면에 코끼리 일러도 붙어있어서 종교가 완전히 다를거 같았거든.
검색해보니 인도의 신 가네샤였다. 안사길 잘했다.
이런것에 있어서 판단하고 무턱대고 싫어하진 않는데
가능하면 조심하자는 주의다. 특히 드림캐쳐는 주술적인면이 있으니까.
내가 데려갔는데 내 친구가 삼만원넘게 샀다.
나는 전혀 안사고 ㅋㅋㅋ 근데 그 이유르 알려주자 친구가
본인은 교회안나가지만 그래도 기독교인데 이제 말해주면 어쩌냐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몰라서 샀고 다른의미로 산게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해줬다.
그리고 나는 원래도 좋은 의미의 주술이라도 무서워한다 ㅋㅋ
쥬쥬인형도 귀신나올까봐 무서워했는걸.
근데 웃긴건 우리집에도 드림캐있다. 미국펜팔친구가 줬거든.
그거 받고 얼마나 깨름칙했던지.. 하지만 이젠 그냥 종소리로 쓴다.
외국인도있던데 이국에 온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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