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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 in a letter

프랑스펜팔 TO/FROM. E +해외소형포장물 (3)

by plus alpha 2015. 2. 22.

Third story with my French penpal E

프랑스 펜팔 E와의 세번째 펜팔 이야기


* 이 펜팔 내용은 아~주 오래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내용이에요 !

그래서 좀 유치뽕짝한 느낌이 있을거에요. 


FROM. E

내친구 에밀린 내 편지가 도착하자마자 답장을썼는지
이틀후 보냈다.
당황스러웠다 난 일년넘게 답장안햇는디....




편지도착! 오잉?? 



갖가지의 것들을 넣어준 프랑스 펜팔
난 늦게 답장해서 선물준건데 이런 보답을 ~
계속 이런식으로 보내야하잔아 ㅠㅠ..
라는 맘도 있었지만 너무나 기뻤다




E는 내 펜팔들 중에 가장 길게쓴다 ㅎㅎㅎ..
문제는 서체를 잘 못알아보겟다
프랑스체와 필기체가 섞여서 내눈은 @@...
하지만 똑바로써달라곤안한다
이것도 공부라고생각한다 ㅎㅎ게다가 알아맞추는 재미도 있고
그래서 유독 내가 답을 느리게보내는 이유중하나다.

이스라엘이서 산 핸드크림과 스사를 내가 보내줬었는데 
핸드크림은 냄새가 아주좋고 할머니도 탐내셨다고 ㅎㅎㅎ
스사 기계는 프랑스에 없다고 한다 있으면 아주 인기있고 비쌀거라고.
그리고 날 놀라게한 문장이 있었으니..
"나 팔월에 군 막사 형성을 끝냈어 ! 울고싶을때도 있었지만 조은경험이었심 ! "
뭐뭐뭐라? 모르는 단어라 해석이 거지지만 
뒤에 글들도 보면 결국 군대에 갔었단소리..
ㅎㄹ 너무대단함 이 아이는 태권도나 유도같은 운동대회에서도 일등 먹었었다
키도 2미터.. -_- 너 진정한 fighter구나..
이 군대를 끝내고 난 후 그녀는 많은 경험을 얻엇다고한다.
총도만졌다고한다 ㄷㄷㄷ...허럴..
그리고 이건 경찰이되기위한 관문이었나보다 지금은 프랑스 군 경찰이라고한다
미안..내가 답장좀 일찍보낼걸..하하 ^_^

TO. E




 

쨘쨘 ~ 몇년된 나의 펜팔친구  *_*

문제는 나의 못난 게으름 때문에 겨우 3번째 답장이라는것?

ㅎ핳핳 하지만 이제 더이상 게으름따위 존재하지 않으니,

이렇게 매일매일 블로그를 할 정도이니 뭐 ㅎㅎㅎ

 

홈플러스에 갔다가 싸게 팔길래 샀다~

이제 해외소형포장물은 안보내려했는데 사버렸다

과연 맛있을진 의문이지만..

아참... 이거 어떻게 끓이는건지 안알려줬다 젠장!

페북으로 알려줘야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