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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me anywhere/→Korea

에버랜드 튤립축제 튤립송이 너무 아름다워

by plus alpha 2015. 4. 21.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에버랜드를 간 적이 있었는데 

겁많던 내가 친구들의 등살에 밀려 놀이기구를 탔었다.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이제 에버랜드는 정말 나의 환상의 세계가 되어버렸다 

내 친구들은 가까운 롯데월드를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꼬시고 꼬셔서 결국에는 에버랜드에 갔는데 

마침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하고 있었다.






이러헥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된 아치와 화분들을 볼 수가 있는데 

주의할점은 큰 벌들이 왕왕 날라다니기 때문에 

겁많은 사람들은 사진을 못찍을 수 있지만 

벌은 건드리지 않는이상 쏘지 않기 때문에 

다들 벌이 날라다니던 말던 사진을 찍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에버랜드의 진짜 묘미는 저녁이 아닌가 싶었다. 

어둑어둑해질때 조명들은 켜져서 정말 아름답고 

몽환적인 노래가 흘러나와서 내가 마치 

동화속 주인공이라도 된듯한 기분을 느낄수있다.

특히 저 나무는 새들이 하늘하늘 날라다니는듯한 느낌이다. 






분수대도 끊임없이 조명이 바뀌고 시원하게 물을 출렁거린다.





주말이어서 사람이 바글거렸는데 평일에는 사람도 많지 않고 

놀이기구 대기시간이 10분이었다고.. ㅜ.ㅜ 난 한시간이었는데..









에버랜드 튤립축제 튤립송이 뿐아니라 장미송이도 굉장히 아름답니다. 

조명 장미는 에버랜드에서 처음보게 되었다. ㅎㅎㅎ

너무 아름답고, 다들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다. 






공주님이 튀어나올것만 같은 성(?)

커플들이 저렇게 기념사진을 찍고 계신다 ㅋㅋㅋ

조명이 바뀌어서 더욱 이쁘다.









하나하나 너무 아름답게 꾸며놔서 누가 했는지 몰라도 박수를 쳐주고싶었다 ㅜ.ㅜ

선곡도 너무 잘하고 !!







갑자기 모든 가계의 불이 꺼지더니 폭죽놀이를 시작한다. 

와 .. ㅋㅋㅋ 그 어디서 봤던 폭죽놀이보다 여기가 최고인듯








마지막으로 정말 이뻤던 전구 아치 ..ㅜ.ㅜ!!!

진심 두번가야되요 . 제 친구는 이번달만해도 두번갔어요.

저 역시 두번가려고요 .. 게다가 기자단까지 지원 ㅋㅋㅋㅋㅋ너무 조으다.

집만 가까우면 그냥 여기 직원하고싶어요

시간때문에 라인스토어 못간게 한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