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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movie

[하이틴로맨스] 퀸카로 살아남는 법 민걸들의 이야기

by plus alpha 2015. 5. 17.








예전에 한번 보고 그냥 재밌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단순한 영화였는데 

성인이 되고 보니 얼핏보면 로맨스 코미디지만 실제로는 여자들의 전잰과같은 마음을 그렸구나 싶었다. 

린제이로한은 레이첼 맥아담스를 욕하지만 결국 그녀와 같은 사람이 되고, 그녀와 어울리기를 원한다. 

여왕벌 레이첼 맥아담스는 끊임없이 사람을 컨트롤 하려고 한다. 

여성들의 세계는 심오하고 복잡한데 그걸 아주 재미있게 잘 풀어놓지 않았나 싶다. 

나는 저렇게 살벌한 한가운데 던져진 적은 없지만 (보통 친구들이 착했다) , 저걸 겪어본 친구가 토로하면서 울었던적이 있었다. 

잘지내는 줄 알았는데 아주 가시밭이었던것..

생각해보면 그 친구를 울게했던 아이는 레지나 조지 그 자체 였던거 같다. 

특히 초등학교때 제대로 찍었다지..

영화에서 나온 레지나 조지랑 여러모로 똑같았다. 

분명 이 영화를 보면서 웃기지만 과거가 떠오르거나 현재진행중이라 눈물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거 같다. 

마지막은 굉장히 훈훈하게 끝나지만 실제로 저러진 않겠지... ㅋㅋ..

민걸들이지만.. 그녀들은 정말 이뻤다 !!




영화를 다시 보면서 반가운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다. 

레이첼은 말할 것없이 그 당시에도 유명했는데 왜 난 몰랐을까. 

빗취 중에 빗취 ! 



아만다 사이드프리의 앳된모습도 보는데 재미를 더했다.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뜰줄은 몰랐다. 솔직히 .. 내 생각인데 레이첼보다 훨씬 더 이쁜거 같다. 

백치미로 사랑스러웠고 귀여웠다.




한장 주가를 달리고 있었던 린제이 로한

행동 거지는 이상했을지라도 영화는 진짜 다 재밌었다.

나오는것마다 흥행했던걸로 기억한다. 



 30락으로 인해 알게된 티나페이 ,




팍엔레 역할 떄문에 이쁨연기가 부담이지만 이쁘긴했던 에이미 포엘러 , 

이름 까먹었는데 주홍머리 애 나오는 미드로 알게된 아나 가스테이어, 미들의 닐플린 , 



나우유씨미의 시원한 페이스 리지 캐플란




안타깝게도 민걸 중에 하나인 레이시 샤버트는 제대로 못뜬거 같다. 나는 레이시 샤버트가 제니퍼 러브휴잇인줄알았다 ;;

조나단 베넷 너무 잘생겨서 침흘렸는데 , 이 분도 못떴다..근데 샤버트랑 같이 영화 13년도에 찍었네?! 



PS. 하이틴 물 굉장히 좋아하는데 예전처럼 하이틴로맨스 부흥기가 왔으면 좋겠다!!